헌재, ‘국회선진화법’ 권한쟁의 오늘 공개변론

헌재, ‘국회선진화법’ 권한쟁의 오늘 공개변론

입력 2016-01-28 08:05
수정 2016-01-28 08: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헌법재판소는 28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국회 선진화법’을 둘러싸고 제기된 권한쟁의 심판청구 사건의 공개변론을 연다.

공개변론에는 새누리당 주호영·권성동 의원이 청구인 자격으로 출석한다. 국회 선진화법이 자신들의 표결·심의권을 침해했고 다수결 원칙에도 어긋나 위헌이라는 주장을 펼 예정이다.

청구인 측 참고인으로는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장영수 교수, 피청구인인 국회의장 쪽에서는 건국대 법전원 홍완식 교수가 나선다.

권한쟁의 심판은 작년 1월 새누리당 의원 19명이 국회의장과 기획재정위원장을 상대로 청구했다. 국회 선진화법에 따른 국회의장의 심사기간 지정 거부 등이 자신들의 권한을 침해했음을 확인해달라는 내용이다.

청구인들은 여야 합의를 의무화한 직권상정 요건, 재적 의원 5분의3 이상 찬성이 필요한 신속처리 대상안건 지정 요건 등이 헌법에 어긋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