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광주시당 “文백의종군은 2보전진 위한 쇼”

국민의당 광주시당 “文백의종군은 2보전진 위한 쇼”

입력 2016-01-28 15:17
수정 2016-0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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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광주시당은 28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백의종군은 책임과 자성이 아닌 2보 전진을 위한 반전의 쇼”라고 주장했다.

조정관 광주시당 공동위원장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선대위만 봐도 상당수 인물이 문 전 대표의 측근이거나 직접 영입한 사람들로 구성됐다”며 “비난의 화살을 피해 숨어 있다가 언제든 다시 왕이 귀환할 수 있도록 시나리오를 완성해놨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김종인 선대위원장 겸 비대위원장은 ‘광주학살’의 동조자이자 전두환·노태우 정권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3선을 하사받았다”며 “문 전 대표는 퇴임사를 통해 호남에 진정성 없는 사과를 한마디 던졌다”고 싸잡아 비난했다.

조 위원장은 국민의당을 주도하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과거 안철수 의원은 새로움만 추구했지만 현재는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을 조화해 가고 있다”며 “과거에 비해 열광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광범위한 통합을 통해 바탕을 든든히 하고 혁신을 골조로 해 2단계로 가는 단계”라며 “혁신이 아니라는 우려가 나오고 창당 과정에서 실수나 대처의 미숙함도 있지만 국민의당은 안 의원의 사당도 아니고 비주류 잡탕도 아닌 만큼 중앙당 창당에 즈음해 혁신의 기둥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는 김유정·정용화·정진욱 예비후보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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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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