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함께 키워요” 서울시 ‘부모커뮤니티’ 지원한다

“아이 함께 키워요” 서울시 ‘부모커뮤니티’ 지원한다

입력 2016-02-21 16:26
수정 2016-02-21 16: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는 21일 부모교육, 자녀교육 등을 함께 하는 부모커뮤니티 150여곳에 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모·직장부모커뮤니티를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주민 3명 이상이 모인 부모자조모임과 단체가 지원대상이다.

한 모임에 약 200만원씩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부모교육, 자녀교육, 건강증진, 문화프로그램, 지역봉사다.

서울시는 2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

지원을 받으려면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www.seoul.go.kr)와 여성가족정책실(http://woman.seoul.go.kr/) 홈페이지에서도 사업제안서 양식과 공고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부모커뮤니티가 안정적으로 모임을 하도록 공간지원을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을 하고 시간이 부족한 직장 부모들에게는 특화된 지원을 한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시립도서관, 조기 착공해 문화복합 랜드마크로 완성해야”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4일 제333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동대문구 시립도서관 설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지나치게 길어지고 있다”며 “서울시가 조기 착공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올해 7월 투자심사에서 주민편익시설 보완 요청이 있었던 것은 이해하지만, 설계 변경 작업이 과도하게 지연돼서는 안 된다”면서 “기본설계가 이미 상당 부분 마무리된 만큼, 수정 설계에 박차를 가해 상반기 착공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문화본부장은 “투자심사에서 주민시설 보완과 복합화 요구가 제기돼 이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설계 변경이 필요했다”며 “배관·배선 등 세부적인 구조까지 재조정해야 하는 만큼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답변을 들은 이종배 의원은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는 물리적 제약으로 상반기 착공이 어렵다고 하지만,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최대한 빠르게 착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동대문 시립도서관은 당초 공연·전시 등 문화복합 기능 중심이었으나, 투자심사 의견 반영으로 주민 교육·편익시설이 추가되며 기능이 확장된 것
thumbnail - 이종배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시립도서관, 조기 착공해 문화복합 랜드마크로 완성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