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천고가 21일 통행 재개

정릉천고가 21일 통행 재개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6-03-02 15:18
수정 2016-03-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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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공사 완료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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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순환로 길음램프 잠정 폐쇄
내부순환로 길음램프 잠정 폐쇄 서울시가 안전상의 결함에 따라 내부순환로 길음램프에서 동부간선도로 접속지점에 이르는 본선 연결 구간을 긴급하게 한시적으로 폐쇄한 22일 서울시 월곡역 일대 내부순환로 진입 부근이 정체를 보이고 있다. 2016. 2. 22. 박윤슬 기자 seul@soeul.co.kr
 지난달 22일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던 서울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가 21일부터 통행이 재개된다.

 서울시는 2일 안전사고 우려로 통제된 내부순환로 정릉천고가의 차량 통행을 늦어도 21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릉천고가는 상부를 지지하는 텐던(대형케이블) 일부가 손상된 것을 발견되면서 지난달 22일 0시부터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시 관계자는 “빠른 통행 재개를 위해 정릉천 고가에 임시교각을 세우기 위한 기초 파일 말뚝박기 작업을 마쳤다”면서 “야간 공사를 병행하고 자재반입을 위한 임시도로를 개설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11일부터는 실제 차량이 교량 위를 달리도록 해 안전성을 평가하는 하중재하시험에 들어간다.

 3명의 전담 기술자문단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안전성을 확인하면 통행이 재개된다. 통행은 재개 되지만 손상된 텐던 6개를 교체하는 공사는 3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르면 6월 20일까지 보수보강 공사를 마치고 6월 말에 케이블 손상 원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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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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