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하고 비 내려요’…낮 기온 8∼17도까지 올라

‘포근하고 비 내려요’…낮 기온 8∼17도까지 올라

입력 2016-03-04 07:25
수정 2016-03-04 07: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요일인 4일에는 전국이 포근하고 비가 내리겠다.

이날 비(강수확률 60∼80%)는 남부지방에서 시작돼 오후에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충청이남 지역은 밤부터 5일 아침 사이 비가 잦아드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이 20∼60㎜며, 강원동해안은 10∼30㎜다. 제주산간·지리산·남해안의 경우 많은 곳은 80㎜ 이상 비가 내리겠다.

지역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상돼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5도로 예상되는 등 전국에서 8∼17도를 기록해 평년치를 웃돌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의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3도, 수원 8.6도, 청주 5.1도, 대전 6.3도, 전주 10.8도, 광주 10.2도, 대구 4.3도, 부산 10.7도, 울산 7.5도, 제주 13.2도 등이다.

같은 시간 전주와 광주, 부산 등 남부지방 일부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서울과 인천, 수원 등 수도권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있다.

기온이 높은데다 비까지 내려 얼었던 지반이 녹아 낙석과 산사태, 축대 붕괴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