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룸서 30대 변사체 2개월만에 발견

구미 원룸서 30대 변사체 2개월만에 발견

입력 2016-03-15 09:41
수정 2016-03-15 09: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4일 오후 5시께 경북 구미시 한 원룸에서 주인 A(36)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구미경찰서는 ‘원룸에서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4층 방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건물 관리인은 경찰 조사에서 “올해 1월 초에 A씨와 통화한 뒤 연락이 닿은 적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 상태로 봐서 숨진 지 2개월 정도 지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문이 잠겨 있고 특별한 침입 흔적이 없으며 눈으로 봤을 때 외상이 없어 일단 범죄 관련성은 낮다고 본다”며 “자세한 것은 부검을 통해추가로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