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는 작지만 영양가가 풍부한 ‘슈퍼푸드’ 테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테프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수천 년 전부터 재배돼온 곡물로 필수 영양성분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뛰어난 영양소로 주목 받는 곡물인 테프는 뼈와 치아의 구성요소인 칼슘 함량이 여타 곡물에 비해 월등히 높다.

테프에 함유된 칼슘은 혈액응고, 근육수축과 이완, 심장의 규칙적 박동,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 효소의 활성화, 융모의 운동, 백혈구의 식균작용, 세포의 분열, 여러 영양소의 대사 작용에 관여한다.

전문가들은 “테프의 작은 씨앗은 칼슘, 철분, 단백질이 높고, 아미노산까지 함유하고 있어 건강을 위한 인상적인 종합세트라고 말 할 수 있다. 밀가루를 대체 할 수 있는 곡물로도 주목 받으면서, 테프의 뛰어난 영양 성분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