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급 강풍, 정전 속출…인천 아파트 700가구 30분간 정전

태풍급 강풍, 정전 속출…인천 아파트 700가구 30분간 정전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5-04 09:16
수정 2016-05-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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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급 강풍으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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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진 전신주
쓰러진 전신주 4일 오전 경북 경주시 천북면 동산리 도로 가에 세워진 전신주가 강풍에 쓰러졌다. 사고로 이 일대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2016.5.4 연합뉴스
지난 3일 오후 10시 30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강풍으로 정전이 됐다가 30여분만에 복구됐다.

이 사고로 주민 1명이 20여분 간 승강기에 갇혀있다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다. 아파트 700여가구도 불편을 겪었다.

조사결과 강풍을 타고 온 나뭇잎 등 이물질이 아파트 단지 전기시설에 끼면서 전기 차단기가 작동해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전력 인천본부 관계자는 “전기공급시설 고장이 아니라 바람으로 인해 전기시설 전원이 차단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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