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노량진역서 전동차 탈선…출근길 시민 불편

1호선 노량진역서 전동차 탈선…출근길 시민 불편

입력 2016-05-09 10:10
수정 2016-05-09 1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차량 기지 들어가다 사고…급행 열차 일부 구간 운행 중단

차량기지에 들어가던 전동차 탈선으로 후속 차량 운행에 차질이 빚어져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9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1분께 1호선 노량진역 구내에서 차량기지로 들어가던 전동차 앞 뒤 두 개량의 바퀴가 선로를 벗어났다.

다행히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열차가 급행 구간에 멈춰 선 탓에 후속 급행 열차가 지연돼 출근길 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코레일은 용산∼인천간 급행열차를 구로∼인천간만 운행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급행열차 외 일반 열차나 KTX, 여객열차는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며 “탈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