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의원 교통사고, 벌써 2번째 악재…사무장 숨지고 여 의원도 다쳐

여상규 의원 교통사고, 벌써 2번째 악재…사무장 숨지고 여 의원도 다쳐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5-10 23:10
수정 2016-05-1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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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 의원 승용차 교량 충돌
여상규 의원 승용차 교량 충돌 10일 새누리당 여상규 국회의원이 탄 제네시스 승용차가 사천시 사천읍 사천2교 교량 난간을 들이받아 심하게 부서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사천지역 사무장 강 모(39) 씨가 숨졌고, 여 의원은 목 부위 등을 다쳤다. 2016.5.10 [사천경찰서] 연합뉴스.

여상규 새누리당 의원(사천·남해·하동)에게 잇따라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10일 오전 8시 20분쯤 사천시 사천읍 사천2교를 지나던 여 의원의 제네시스 승용차가 교량 난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사천지역 사무장 강 모(39) 씨가 숨졌고, 여 의원은 목 부위 등을 다쳐 경상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 연말에는 여 의원의 남해사무소 사무국장이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냈다. 사무국장 A씨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을 치어 숨지게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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