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들녘에 나타난 메뚜기떼 무인헬기로 방제

예천 들녘에 나타난 메뚜기떼 무인헬기로 방제

입력 2016-06-08 15:37
수정 2016-06-08 15: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때 이른 메뚜기떼 무인헬기로 긴급 방제
때 이른 메뚜기떼 무인헬기로 긴급 방제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8일 때 이른 메뚜기떼가 나타난 예천군 풍양·호명면 논에서 무인헬기로 긴급 방제를 했다.

무인헬기 8대를 투입해 메뚜기가 나타난 논 340㏊에서 방제를 했다.

메뚜기는 2000년대 초반부터 친환경 재배면적 증가로 벼 생육 중기 이후에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고온 등으로 일찍 모내기한 예천, 안동 등 중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메뚜기 밀도가 높아지고 있다.

예천 메뚜기떼는 이상 고온 영향으로 알에서 깨어난 시기가 20일 정도 빠른 것이다.

심한 곳은 벼 포기당 20마리 이상 붙어 새잎을 갉아먹어 피해를 주고 있다.

도는 지난해 전국 처음으로 무인헬기 병해충 119 방제단을 만들었다.

지난해 330회에 걸쳐 1만2천㏊에 병해충을 방제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