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몹쓸 짓’·여제자 5명 성추행 의혹

교사가 ‘몹쓸 짓’·여제자 5명 성추행 의혹

입력 2016-06-08 21:33
수정 2016-06-08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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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가 여제자 5명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의 한 중학교 교사 A(31)씨는 2∼3학년 여학생 5명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지난 달 30일 경찰에 접수됐다.

지난해 부임한 A 교사는 안마를 해주겠다며 학생들과 수차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A 교사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교육 당국은 A 교사를 직위 해제하는 한편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수위를 확정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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