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PD수첩’, 박유천 성폭행 논란 다룬다…진실 밝혀지나

MBC ‘PD수첩’, 박유천 성폭행 논란 다룬다…진실 밝혀지나

임효진 기자
입력 2016-06-21 16:23
수정 2016-06-2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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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퇴근하고 있다. 더팩트 제공
성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퇴근하고 있다. 더팩트 제공

MBC ‘PD 수첩’이 성폭행 협의로 여성 3명에게 피소된 박유천과 관련한 사건을 보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1OSEN의 보도에 따르면, MBC의 한 관계자는 “‘PD 수첩’이 박유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한 내용을 방송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방송일은 28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유천은 유흥업소 화장실 등에서 여성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4건의 고소를 당했다. 이 중 가장 먼저 박유천을 고소한 여성 A씨는 “고의성은 없었다”며 지난 15일 소를 취하했다. 이후 박유천은 A씨를 상대로 무고죄 및 공갈 혐의로 맞고소한 바 있다.

이날 한 매체가 여성들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알려진 당일 박유천이 중국에 있었다는 사실 등 알리바이가 입증됐다고 보도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하지만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찰 조사를 통해 관련 내용을 밝히고 수사 결과에 따라 입장을 드리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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