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산은 부행장 출신 대우조선 前CFO 피의자 조사

檢, 산은 부행장 출신 대우조선 前CFO 피의자 조사

입력 2016-06-21 10:24
수정 2016-06-21 10: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우조선해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1일 이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김모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김씨는 산업은행 부행장 출신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대우조선에서 CFO를 지냈다.

검찰은 대우조선에서 수조원대의 분식회계가 빚어지는 과정에 김씨가 관여한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해양플랜트 건조 사업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대우조선이 수주한 주요 프로젝트에서 발생하지 않은 매출을 반영하는 등 회계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