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장마전선 영향으로 남부에 돌풍·번개…비 최고 60㎜

내일 날씨, 장마전선 영향으로 남부에 돌풍·번개…비 최고 60㎜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6-23 16:57
수정 2016-06-2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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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장마전선 영향으로 남부에 돌풍·번개. 서울신문DB
내일날씨, 장마전선 영향으로 남부에 돌풍·번개. 서울신문DB
금요일인 24일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해 남부지방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에 서쪽지방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낮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전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며,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4일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 제주도산간 20∼60mm, 중부지방, 제주도(산간 제외), 서해5도, 울릉도·독도 10∼40mm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은 내일 밤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남하하면서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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