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대경도 선착장서 하선하던 차량 돌진…2명 사상

여수 대경도 선착장서 하선하던 차량 돌진…2명 사상

입력 2016-06-25 22:28
수정 2016-06-25 22: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차도선 하선하다 돌진한 사고차량
차도선 하선하다 돌진한 사고차량 25일 오후 전남 여수시 대경도 경도선착장에 정박한 차도선에서 하선하던 체어맨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당했다. 사진은 사고 차량의 모습. 2016.6.25 [여수해양경비안전서 제공=연합뉴스]
차도선에서 하선하던 차량이 갑자기 돌진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낮 12시 40분께 전남 여수시 대경도 경도선착장에 정박한 차도선에서 하선하던 A(74)씨의 체어맨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갑판장 B(57)씨가 차량에 깔려 숨졌고, 승객 C(27·여)씨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당시 A씨는 체어맨 차량을 운전해 B씨의 안내를 받으며 차도선 갑판에서 섬 선착장으로 하선하던 중이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A씨의 차량은 선박 안에서 갑자기 돌진해 선수에서 차량을 통제하던 A씨를 들이받고, 하선하던 승객 C씨를 스치듯 충격했다.

이후 50여m를 더 전진한 사고차량은 육상 선착장에 설치된 추락방지턱에 걸려 멈췄다.

사고 직후 차도선은 차량과 승객 하선을 중지한 뒤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를 응급조치하며 약 10분 거리인 출항지 국동항으로 회항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날 낮 12시 30분께 국동항을 출항한 차도선은 승객 30여명과 차량 12대를 싣고 10여분만에 대경도 선착장에 도착했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운전미숙 여부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사고가 발생한 선박에 대해서도 과실 여부와 사고 조사를 위해 운항정지 명령을 내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