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여교사-중학생 부적절 관계 의혹 진상조사

대구교육청 여교사-중학생 부적절 관계 의혹 진상조사

입력 2016-07-07 19:14
수정 2016-07-07 19: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시교육청은 모 중학교에서 근무하던 여교사가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30대 A 교사와 재학생 B군이 지난해 말부터 학교 밖에서 만나고 있다는 소문에 따른 것이다.

A 교사는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다 계약 기간이 끝나 학교를 떠났다.

해당 학교 측은 “전혀 모르는 내용이어서 지금 뭐라 말할 수 없다. 어떻게 대응할지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A 교사가 공무원 신분이 아니고 현직에 있지도 않아 우선 B군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상담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며 “학교가 알고도 숨겼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