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관리 잘한 공공기관은…외교부·전북교육청·서울세관 등

기록관리 잘한 공공기관은…외교부·전북교육청·서울세관 등

입력 2016-08-09 10:10
수정 2016-08-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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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전라북도교육청, 한국농어촌공사, 서울세관 등 52개 공공기관이 지난해 기록관리를 잘한 것으로 평가됐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중앙행정기관·특별지방행정기관·교육청 등 47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기록관리를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은 기관은 ▲ 중앙행정기관 중 외교부 등 15개 기관 ▲ 시도 교육청 중 전라북도교육청 ▲ 특별지방행정기관 중 서울세관 등 10개 기관 ▲ 교육지원청 중 서울서부교육지원청 등 16개 기관 ▲ 정부산하 공공기관 중 한국농어촌공사 등 7개 기관이었다.

외교부는 외교환경 특성에 따라 재외공관 주재관을 위한 사이버 기록관리 콘텐츠를 개발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지원하는 등 원격지 근무자 서비스를 넓힌 점이 인정받았다.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별로 역사적 사진기록물을 수집·전자화해 전북교육 기록사진 전시회를 추진했고, 관내 5개 학교를 골라 학교 역사관도 조성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 100년의 역사를 보존하기 위해 역사기록물을 정리하고 DB화를 추진했다.

국가기록원은 “중앙부처와 시도교육청은 기록관리 업무가 전반적으로 잘 되고 있었지만, 특별지방행정기관과 교육지원청은 분야별로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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