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자 1천255명 검거”

“데이트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자 1천255명 검거”

입력 2016-09-01 07:51
수정 2016-09-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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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 “특별치안활동 후 5대 범죄 4.6% 감소”

서울지방경찰청은 6월 1일부터 석달 간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살인·강도·성범죄 등 여성 대상 5대 범죄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여성불안요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고 스마트 국민제보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7천810건의 신고를 접수해 범죄예방진단팀이 신고자를 상담하고 현장을 조사해 순찰 강화, 신고자 신변 보호 등의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경찰청은 이 기간에 범죄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범죄 취약지역에 CCTV 607대, 비상벨 674개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서울 전 경찰관서별로 ‘지역치안협의회’도 열어 총 76억여원의 범죄예방 사업 예산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여성범죄 대응 특별 형사활동을 벌인 결과 데이트폭력·성범죄·강도 등 여성 대상 범죄 용의자 1천255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은 “지속적으로 ‘여성불안 신고’를 접수해 범죄 취약지역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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