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16~17일 시내버스·지하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추석연휴 16~17일 시내버스·지하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입력 2016-09-07 11:28
수정 2016-09-07 11: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사과 등 공급 110% 확대…당직 의료기관·약국 운영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사과·배 등의 공급을 110%로 확대한다. 또 연휴 기간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약국 등 507곳을 운영해 응급 환자에 대비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아 교통·나눔·물가·안전·편의 분야에서 ‘5대 추석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9∼19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13∼19일 물가·교통·풍수해·의료·소방안전 상황실을 설치하고, 종합상황실도 서울시청 1층에 둔다.

연휴인 16∼17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익일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고속·시외버스는 운행 횟수와 수송 인원을 각각 27%·59% 늘린다.

올빼미 버스 8개 노선과 심야전용택시 2천300여 대도 밤늦은 시간 ‘시민의 발’이 돼 준다.

시는 명절을 맞아 기초생활수급 14만3천여 가구에 가구당 3만원의 위문품비를 지급한다. 무료급식기관을 통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만3천103명에게 추석 특식을 제공한다.

결식 우려 아동 3만8천513명에게 지원하는 무료 급식도 연휴 기간인 14∼18일 끊김 없이 이어진다.

장애인복지관과 보호시설 등 242개 시설에서는 추석 맞이 후원물품 전달, 송편 만들기, 전통놀이 행사 등이 열린다.

시는 추석 물가를 안정화하기 위해 사과·배 등 9개 물품을 최근 3년 평균 같은 기간 대비 110% 수준으로 물량 공급을 늘린다.

농·축·수산물 15개 품목과 개인서비스 6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품목으로 정해 가격 추이를 파악하고, 가격 정보를 서울시 물가정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는 7∼11일 전국 시도 1천270여 품목의 농·수·축산물을 선보이는 ‘2016 추석 명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도 연다.

시는 이 밖에도 집중호우 등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응급의료기관 189곳과 휴일 지킴이 약국 318곳을 열어 응급 환자에 대비한다.

관련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나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