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름 많고 중부지방 오후 소나기

전국 구름 많고 중부지방 오후 소나기

입력 2016-09-08 07:21
수정 2016-09-0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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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8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더위를 식힐 소나기가 내린다.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는 낮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9일 새벽까지 이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21.9도를 가리키고 있다. 이밖에 인천 22.4도, 강릉 19.1도, 대전 20.4도, 광주 19.5도, 대구 18.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주요 지점의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강릉 24도, 대전 28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내다봤다.

바다 물결은 동해중부먼바다에는 2.0∼3.0m로 차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됐으나 수도권, 충청권, 전북은 밤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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