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교통상황] 고속도로 정체 오후 3∼4시 절정…“자정 넘겨야 해소”

[실시간 교통상황] 고속도로 정체 오후 3∼4시 절정…“자정 넘겨야 해소”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9-17 11:06
수정 2016-09-17 1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실시간 교통상황] 고속도로 정체 오후 3∼4시 절정…”자정 넘겨야 해소될 듯”
[실시간 교통상황] 고속도로 정체 오후 3∼4시 절정…”자정 넘겨야 해소될 듯” 2016.9.13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추석 연휴 넷째 날인 17일 귀경길 정체는 오전 8∼9시쯤 시작해 오후 3∼4시에 절정에 이르렀다 자정이 넘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주요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하지만 서울방향 일부 구간에서 점차 정체가 시작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금호2교북단→금호분기점 총 11.4km에서 차량이 30km 안팎의 속도를 내며 거북이 운행 중이고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도 광천나들목→홍성나들목 총 9.9km 구간에서 정체다.

승용차로 오전 9시에 부산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5시간이 걸릴 것으로 공사는 추산했다.

울산에서는 5시간23분, 목포에서는 4시간50분, 광주에서는 3시간50분, 대구에서는 4시간13분, 강릉에서는 2시간50분, 대전에서는 1시간50분이 걸린다.

명절 막바지에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하행 길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에서 전국 주요지역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울산이 4시간29분, 부산이 4시간30분, 대구가 3시간30분, 목포가 3시간30분, 광주가 3시간, 강릉이 2시간30분, 대전이 1시간30분이다.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9만대이고, 자정까지 41만대가 더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서울에서 지방 방향으로 진출한 차량은 4만대이며, 자정까지 27만대가 더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17만대로 예상됐다.

공사 관계자는 “전날보다 교통량이 많이 줄었지만 궂은 날씨에 따라 정체가 길어질 수도 있다”며 “고속도로 정체는 자정을 넘겨야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