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청소차량이 식당 들이받아 6명 부상

강릉서 청소차량이 식당 들이받아 6명 부상

입력 2016-09-17 21:59
수정 2016-09-17 21: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7일 오전 8시 43분 강릉시 사천면 산대월리에서 청소차량이 길옆 식당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정모(56)씨 등 차량 탑승자 3명, 김모(59·여)씨를 비롯한 식당 직원 2명과 손님 1명 등 모두 6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청소차 앞부분과 식당 건물도 심하게 부서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청소차량은 강릉에서 주문진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사고지점 30여m 전방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1차 사고를 냈다.

이때 운전석 문이 열려 운전자가 이탈하는 바람에 차량통제가 이뤄지지 못해 차량이 식당에 충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청소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