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립대 등록금 전액면제 고민해보겠다”

박원순 “서울시립대 등록금 전액면제 고민해보겠다”

입력 2016-10-07 01:36
수정 2016-10-07 01: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원순 서울시장이 내년부터 서울시립대 등록금 전액면제를 심각하게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6일 본인의 SNS방송 ‘원순씨의 X파일’에서 “우리도 내년부터 (시립대) 전액면제할까봐요”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노량진 고시촌에서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과 함께 한 이날 방송에서 조선시대 성균관 학비가 무료였다는 EBS 최태성 강사의 말에 이와같이 답했다.

그는 “서울시 재정을 어디에 쓰는 게 좋냐. 미래에 투자를 해야한다. 청년이 미래잖아요”라며 “오늘 심각하게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