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게 쳐다본다”…중학생 폭행한 40대 구속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중학생 폭행한 40대 구속

입력 2016-10-13 10:11
수정 2016-10-13 1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북 정읍경찰서는 13일 공원 화장실에서 중학생을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장모(48)씨를 구속했다.

술에 취한 장씨는 지난 9일 오후 8시 10분께 정읍시 한 공원 화장실에서 주먹으로 중학생 정모(14)군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 군은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장씨는 술을 마시고 지난 7월 1일부터 이날까지 정읍 시내에서 불특정 주민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했다고 기분 나쁘게 쳐다보고 무시하는 것 같아 사람들을 때렸다”고 진술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