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치원·초등·특수교사 여성지원자가 84% 넘어

부산 유치원·초등·특수교사 여성지원자가 84% 넘어

입력 2016-10-18 11:16
수정 2016-10-18 11: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체 경쟁률 4.3대 1…최고령자는 55세 여성

부산지역의 201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57명 모집에 675명이 접수,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8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가운데 유치원 교사는 27명 모집에 311명이 접수해 11.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초등학교 교사는 109명 모집에 252명이 지원해 2.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7명을 선발하는 초등 장애인 교사 모집에는 8명이 지원했다.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는 6명 모집에 21명이 지원해 3.5대 1, 특수학교 초등 교사는 4명 모집에 75명이 지원, 18.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지원자가 572명(84.7%)으로 남성 103명(15.3%)보다 훨씬 많았다.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55세 여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가 75.1%인 50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20.1%), 40대(4.5%), 50대(0.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용 제1차 필기시험 시험장소는 11월 11일 오전 10시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http://www.pen.go.kr/)에서 공고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