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밭에서 여성 추정 백골 시신 1구 발견…경찰 수사

음성 밭에서 여성 추정 백골 시신 1구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6-10-18 12:30
수정 2016-10-18 14: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 음성군의 한 밭에서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버려진 밭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뼈만 남은 채 약 1m 깊이 땅속에 묻혀있었다. 옷가지나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5년 전 한 여성이 동거 중인 남성에 의해 살해됐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색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백골화가 진행됐다”며 “DNA 감식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하고 매장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