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김포공항 등 각종 사고에 서울 지하철노조 파업 중단

5호선 김포공항 등 각종 사고에 서울 지하철노조 파업 중단

이승은 기자
입력 2016-10-19 11:42
수정 2016-10-19 11: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지하철 안전문 사고 현장
지하철 안전문 사고 현장 출근길 지하철 승객이 전동차와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났다. 19일 오전 7시 18분께 지하철 5호선 김포공항역에서 방화 방면으로 운행하는 열차에서 내리던 승객 김모(36)씨가 전동차와 승강장 안전문 사이 공간에 갇히는 사고로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김포공항역 현장. 2016.10.19 연합뉴스
하루동안 경고파업에 들어간 서울 지하철 양 공사 노동조합이 19일 오전 11시를 기해 파업 중단을 선언하고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1∼4호선 서울메트로와 5∼8호선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는 이날 임단협 결렬을 이유로 하루 경고파업에 들어갔다. 노조 간부 위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간에만 하는 부분파업이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 5호선 김포공항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관련 시민 안전을 위해 파업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