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지진 이어 경주 지진 발생 “규모 작아 피해 없을 것”

청양 지진 이어 경주 지진 발생 “규모 작아 피해 없을 것”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0-21 13:33
수정 2016-10-21 16: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청양 지진 경주 지진
청양 지진 경주 지진 고윤화(오른쪽 두 번째) 기상청장이 22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 본청에서 경북 경주 지진에 대한 정밀분석 결과를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21일 청양에서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경주에서도 여진이 발생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13분 충남 청양군 동쪽 6㎞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규모가 작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낮 12시47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는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이 지난달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며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경주는 지진 이날 지진을 포함해 총 492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1.5~3.0의 여진이 473회로 가장 많았고 규모 3.0~4.0의 여진이 17회, 규모 4.0~5.0의 여진이 2회 발생했다. 기상청은 “정밀분석 중이므로 여진 횟수는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