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교사가 여학생 6명 성추행 의혹…경찰 조사

제주서 교사가 여학생 6명 성추행 의혹…경찰 조사

입력 2016-10-25 14:50
수정 2016-10-25 14: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제주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제주지방경찰청과 해당 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도내 모 중학교 교사 A씨가 여학생에게 과도하게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피해 학생 6명을 상대로 피해 내용을 조사하고 있으며, A씨를 상대로도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해당 학교 측은 “학생들이 다른 교사에게 피해를 호소, 이 일을 인지한 직후 경찰에 신고하고 교육청에도 보고했다”며 “A씨는 출근하지 않고 있으며, 대체 강사를 투입해 수업에는 지장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