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백남기 농민의 빈소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에 마련된 故 백남기 농민의 빈소에서 시민들이 조문하고 있다. 2016. 09. 26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백남기 투쟁본부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백남기씨 장례 계획을 발표했다.
3일부터 일반 조문을 받고 5일 오전 9시에 명동성당에서 장례미사를 진행한다. 이날 오후 2시에는 광화문광장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오는 6일에 광주에서 노제를 지낸 뒤 망월동 5.18 구묘역에 안장한다.
투쟁본부는 “국회는 백남기 특검을 반드시 실시해달라. 국민의 요구는 특검, 책임자 처벌을 넘어 박근혜 정권 퇴진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