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버스 막차 1시간 연장…집회 참가자 귀가 편의

서울 지하철·버스 막차 1시간 연장…집회 참가자 귀가 편의

입력 2016-11-26 22:31
수정 2016-11-26 22: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후 8시 기준 지하철 하차객 12일보다 12만명 적어

서울시는 26일 도심 집회 참가 시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막차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주요 집회 개최지인 시청, 광화문, 경복궁역, 안국역 등을 경유하는 지하철 1∼5호선 막차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이를 위해 대기 중이던 비상열차를 투입하고 배차간격을 조정한다.

막차 출발 시간은 1호선 시청역 동묘앞행 24시 44분, 2호선 시청역 서울대입구행 24시 34분, 3호선 안국역 구파발행 24시 42분, 3호선 경복궁역 약수행 24시 49분, 4호선 충무로역 사당행 24시 14분, 5호선 광화문역 왕십리행 24시 54분이다.

서울시는 다만 환승역에서 타 노선으로 환승은 되지 않고 행선지별로 막차 시간이 다르니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세종대로, 율곡로, 종로 등 주요 도심을 경유하는 버스 69개 노선도 막차시각(출발지기준)을 평소 23시 30분에서 24시 30분으로 1시간 연장한다.

버스 실시간 운행정보는 서울교통포털(http://m.topis.seoul. go.kr), 서울대중교통 앱,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막차 종료 후 귀가 편의를 위해 심야 올빼미 버스 운행을 기존 33대에서 44대로 확대한다.

도심을 통과하는 심야올빼미 노선은 N15, N16, N26, N30, N37, N62이다.

올빼미버스 증차로 인해 배차간격은 40∼50분에서 25∼35분으로 단축된다.

오후 8시 기준 광화문 인근 12개 지하철역에서 하차한 승객은 64만7천608명으로 12일(76만7천442명)보다 약 12만명이 적다.

작년 11월 토요일 평균(32만1천237명)에 비해서는 두 배 수준이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도산의 뜻을 품은 희망의 선율 서울역사박물관을 울리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6일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학생필하모닉 여름연주회’에 참석해 도산 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협연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연주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특별 공연으로 기획됐다.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서울의 역사적 공간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작사한 ‘거국가’가 연주되는 뜻깊은 무대가 마련됐다. 이 의원은 “도산 선생이 남긴 애국의 정신과 교육 철학이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음악이라는 언어로 되살아나고 있다”라며 “서울의 중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가, 기억의 울림이자 희망의 시작이 됐다”고 전했다.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전국 유일의 교육청 직영 학생 오케스트라로 서울 관내 초·중·고 학생 7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6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 공연과 지역 연주회를 통해 서울시민과 예술로 소통해왔다. 도산안창호윈드오케스트라는 도산 선생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구성된 전문 관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도산의 뜻을 품은 희망의 선율 서울역사박물관을 울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