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통합공사 이름은 ‘서울교통공사’(Seoul Metro)

서울 지하철 통합공사 이름은 ‘서울교통공사’(Seoul Metro)

입력 2016-12-01 20:12
수정 2016-12-0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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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출범하는 서울 지하철 통합공사 이름이 ‘서울교통공사’(Seoul Metro)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5∼28일 통합공사 명칭 공모와 최종 심사를 거쳐 이같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서울교통공사’ 국문 이름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영문명 ‘서울메트로’(Seoul Metro)‘는 그 자체로 높은 브랜드 가치가 있다는 전문가 평가가 있었다”며 “두 가지 의견을 모두 반영해 ’서울교통공사‘(Seoul Metro)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내 손안에 서울‘로 접수된 1천810건 가운데 내·외부 위원 심사를 거쳐 10개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2천200여 명이 참여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서울교통공사‘(최우수작)·’서울메트로‘(우수작)·’서울도시철도‘·’서울메트로원‘(장려작) 등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는 2014년 12월 현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를 통합하는 지하철 혁신안을 발표했다.

올해 초 한 차례 통합안이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으나 재시도한 끝에 지난달 통합안을 마련했다. 이달 초에는 지하철 통합공사 관련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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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3일 서울글로벌센터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주한 카타르 대사 등 각국 외교관과 홍콩투자청 등 해외 투자 기관 관계자 및 자본가들이 참석해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원했다. 김 의원은 재단의 출범을 위한 준비위원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회상하며 “공식 기관 명칭이 ‘서울투자청’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오늘 출범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 도시 경쟁력 6위인 서울의 잠재력을 언급하며 “서울투자진흥재단이 세계가 서울로 향하는 길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재단이 이사장 이하 구성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인베스트서울의 선험적 경험을 바탕으로 K-금융과 K-뷰티 산업의 글로벌 투자 유치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낼 것을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재단 고위 관계자로부터 재단의 오늘이 있기까지 그간의 김 의원 역할에 감사를 표한다는 전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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