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교육감, 국정교과서 폐기 촉구 1인 시위

조희연 교육감, 국정교과서 폐기 촉구 1인 시위

입력 2016-12-13 15:49
수정 2016-12-13 15: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국정 역사교과서 철회 촉구하는  조희연 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철회를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정 역사교과서 철회 촉구하는 조희연 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철회를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를 촉구해 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3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에 나선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조 교육감이 오늘 정오부터 40분간 국정교과서 폐기 촉구 1인 시위를 한다”며 “이번주 내내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의 ‘현장 안착’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이에 맞서 전국 시도 교육감 가운데 가장 주도적으로 국정교과서 폐기를 주장하고 있다.

조 교육감은 7일 발표한 성명에서 “비민주적, 시대착오적 국정교과서를 철회하지 않으면 비상행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교육청은 교육감 1인 시위에 이어 서명운동,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긴급 소집, 국회에 이준식 교육부 장관 해임 건의 등 교과서 폐기를 위한 여러 후속 방안을 논의 중이다.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thumbnail - 김혜지 서울시의원, 묘곡초 정문 환경개선 및 노후 울타리 교체 완료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