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하겠다”…술 취해 112에 전화

“청와대 폭파하겠다”…술 취해 112에 전화

입력 2016-12-26 09:06
수정 2016-12-26 09: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울산 남부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청와대를 폭파하겠다”며 경찰에 전화 한 A(51)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거짓 신고)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15분께 울산지방경찰청 112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청와대를 폭파하러 갈 것이다. 권총도 가지고 있다”고 말한 혐의다.

경찰은 전화가 걸려온 장소를 추적, 남구 삼산동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해 경찰에 전화했으며, 총기는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