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게이트’ 수사와 재판 주요 일지

‘정운호 게이트’ 수사와 재판 주요 일지

입력 2017-01-05 11:23
수정 2017-01-05 11: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100억원대 부당 수임료를 받은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구속기소 된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에게 징역 6년 및 추징금 45억원을 선고했다.

법조계 전방위 로비 의혹인 ‘정운호 게이트’ 사건은 최 변호사가 지난해 4월 상습도박 혐의로 1·2심에서 실형을 받고 수감돼 있던 정씨와 수임료 반환을 둘러싸고 구치소에서 다툰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며 처음 불거졌다.

다음은 ‘정운호 게이트’ 수사와 재판 관련한 주요 일지.

▲ 2016.4.22 =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 구치소에서 착수금 문제로 다투다가 폭행당했다는 이유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정운호 고소

▲ 2016.4.28 =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법조 브로커 수사 착수

▲ 2016.5.3 = 검찰, 네이처리퍼블릭 서울 강남구 대치동 사무실 등 10여곳 압수수색

▲ 2016.5.10 = 검찰, 전주 모처에서 최유정 변호사 체포.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 사무실·자택 압수수색

▲ 2016.5.11 = 검찰, 최유정 변호사에 구속영장 청구

▲ 2016.5.13 = 법원, 최유정 변호사 구속영장 발부

▲ 2016.5.27 = 검찰, 홍만표 변호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 최유정 변호사 구속기소

▲ 2016.6.2 = 검찰, 홍만표 변호사와 정운호 구속

▲ 2016.6.16 = 최유정 변호사, 정운호 폭행 혐의 고소 취하

▲ 2016.6.18 = 경기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에서 최유정 변호사 측 브로커 이동찬 체포

▲ 2016.6.20 = 검찰, 홍만표 변호사 구속기소

▲ 2016.6.21 = 검찰, 브로커 이동찬 구속

▲ 2016.6.24 = 검찰, 정운호 구속기소

▲ 2016.8.16 = 정운호와 금품거래 의혹 불거진 인천지법 김수천 부장판사 휴직 신청. 대법원, 김수천 부장판사에 2017년 2월 19일까지 휴직 인사발령

▲ 2016.8.31 = 검찰, 김수천 부장판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

▲ 2016.9.2 = 검찰, 김수천 부장판사 구속

▲ 2016.9.6 = 양승태 대법원장, 김수천 부장판사 구속 관련 대국민 사과

▲ 2016.9.20 = 검찰, 김수천 부장판사 구속기소

▲ 2016.9.30 = 대법원, 김수천 부장판사에 정직 1년

▲ 2016.9.21 = 검찰, 뇌물공여 혐의로 정운호 추가 기소

▲ 2016.11.18 = 검찰, 홍만표 변호사에 징역 5년 및 벌금 15억원, 추징금 2억원 구형

▲ 2016.12.5 = 검찰, 정운호에 징역 7년 구형

▲ 2016.12.9 = 법원, 홍만표 변호사에 징역 3년 및 추징금 5억원 선고

▲ 2016.12.19 = 검찰, 최유정 변호사에 징역 7년 및 추징금 45억원 구형. 브로커 이동찬에게 징역 10년 및 추징금 28억여원 구형

▲ 2016.12.20 = 검찰, 김수천 부장판사에 징역 10년 및 벌금 1억6천만원, 추징금 1억3천여만원, 2010년식 레인지로버 몰수 구형

▲ 2017.1.5 = 법원, 최유정 변호사에 징역 6년 및 추징금 45억원 선고. 브로커 이동찬에 징역 8년 및 추징금 26억3천400만원 선고. 브로커 이민희에 징역 4년 및 추징금 9억5천여만원 선고.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