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안 만나줘” 전 여자친구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왜 안 만나줘” 전 여자친구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

입력 2017-01-13 14:19
수정 2017-01-13 14: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전 서부경찰서는 13일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헤어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한 혐의(살인)로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께 대전시 서구 전 여자친구 B(23)씨의 집 앞에서 귀가하는 B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당일 오후 10시께 달아난 A씨를 충북 옥천의 한 여관에서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귀다 헤어진 B씨와 얘기하려고 집 앞에 찾아 갔다. 흉기로 위협만 하려다 격분해 찔러 숨지게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