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우리가 실제 점유 독도에 소녀상 설치 부적절”

경북도지사 “우리가 실제 점유 독도에 소녀상 설치 부적절”

입력 2017-01-18 11:55
수정 2017-01-1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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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설치 추진 좋은 것이나 독도에 시설물 신중히 고려해야”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8일 경기도의회가 독도에 소녀상 설치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장소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도청 브리핑실에서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망언을 한 것에 성명발표를 한 뒤 기자들 질문에 “독도 자체를 대한민국이 실제로 지배하고 점유하고 있으므로 독도 현장에 소녀상을 설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독도는 영토주권에 최고 상징적 가치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독도는 문화재이고 청정지역이기 때문에 이런 것을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문화적으로나 생활적으로 대내외에 우리 영토임을 확인받고 있다”며 “소녀상 설치를 추진하는 것은 좋은 일인데 장소만은 신중하게 검토하고, 독도는 고려해보자”고 했다.

김 도지사는 “(우리나라에) 틈이 생기면 일본은 언제나 도발해왔다”며 “독도는 우리가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고 우리 집인데 다른 문제를 연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또 다른 분쟁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독도는 신성한 영토로 보존하고 그 외의 장소에서 얼마든지 (소녀상 설치를) 할 수 있다”며 “추진하는 것은 좋은데 장소만은 신중하게 검토해보자”고 거듭 강조했다.

김 도지사는 “감성적으로 이 문제에 접근하기보다는 신중해야 하고 차가운 이성으로 지속 가능한 대책을 가지고 해야 한다”며 “독도에서 소득 행위를 할 수 있도록 해 국민이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킨다든지 입도지원센터를 빨리 만든다든지 하는 구체적인 것을 하고 이런 것은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지사에게 위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한의약 난임치료 성과공유 및 발전방향 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 노원1)은 지난 11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서울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발전방향 토론회’에 참석해 한의약 난임치료로 난임을 극복하고 출산에 성공한 가족을 만나 축하를 전했다. 이날 신 의원은 “우리 주변에 출산 고민을 가진 사람이 많다”며 “부부가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이은 시험관 시술과 실패를 경험하면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난임을 극복한 부부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들의 사례가 다른 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이 8년 만에 서울시 본예산에 편성·제출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그간 의회 상임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사업 예산을 확보하느라 지속성과 안정성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었는데, 올해를 전환점으로 사업의 안정성이 확보됐다”고 집행부의 본예산 편성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난임 부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그리고 이 모든 여정 속에 난임 부부들의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늘 경청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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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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