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별검사
서울신문DB
특검은 “27일 오전 10시에 김경숙 전 신산업융합대학장, 이인성 의류산업학과 교수를, 오후 1시에 남궁곤 전 입학처장 등 이대 관계자를 소환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의 구속영장이 25일 오전 0시 55분쯤 기각된 뒤 특검은 이들을 상대로 정씨 특혜 관련 수사를 보강 중이다. 25일에는 김 전 학장과 남편인 김천제 건국대 축산식품공학을 나란히 소환해 최씨와의 관계를 포함한 여러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정씨의 이대 특혜 의혹으로 구속된 이들은 김 전 학장과 이인성 교수, 남궁 전 처장, 류철균 교수 등 모두 4명이다. 특검은 보완조사를 거쳐 관련자들을 일괄적으로 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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