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가스분사기 들고 주택 침입 일가족 위협…경찰 수사

20대 가스분사기 들고 주택 침입 일가족 위협…경찰 수사

입력 2017-01-28 17:57
수정 2017-01-28 17: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 파주에서 20대 남성이 가스분사기를 들고 한 주택에 침입하려다가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문산읍 한 주택에 20대가 가스분사기를 들고 침입해 현관 유리창을 깨며 일가족을 위협했다.

당시 집안에는 설날 아침 차례를 마친 일가족 10여명이 있었다.

이들은 때마침 난로에 있던 뜨거운 물이 담긴 주전자를 이 남성에게 던져 위기를 모면했다.

뜨거운 물을 맞은 용의자는 가스분사기를 남긴 채 달아났다.

경찰은 가스분사기 소유자를 찾아 도난물품인지 확인하고 있으며, CCTV를 분석해 20대 행방을 찾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