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추위 기승…서울 아침 체감 -10도

막바지 추위 기승…서울 아침 체감 -10도

입력 2017-02-18 09:40
수정 2017-02-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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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려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인 18일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이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5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6.7도를 가리키고 있다.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은 영하 9.8도다.

이밖에 인천 영하 5.2도, 대관령 영하 8.8도, 대전 영하 5.4도, 광주 영하 1.5도, 대구 영하 1도 등이다. 체감온도는 각각 3∼4도씩 더 낮아 춥다.

낮 최고기온도 전날보다 떨어질 전망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대관령 영하 2도, 대전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등이다.

일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흐려져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9일은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지겠으나, 20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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