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개 철마, 토종견 첫 인명구조 적합성 통과

진도개 철마, 토종견 첫 인명구조 적합성 통과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17-02-20 16:21
수정 2017-02-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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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개 철마
진도개 철마 진도구청 웹사이트 캡쳐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가 국내 토종견으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인명구조견 적합성 시험에 합격했다.
 
전남 진도군은 최근 대구에서 국제인명구조견협회(IRO) 주최로 열린 ‘국제인명구조견 인증시험’에서 군이 소유한 진돗개 ‘철마’가 적합성 시험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철마는 복종과 장애물 극복 능력을 보는 종합전술,제한 시간 내 2명의 실종자를 찾는 산악수색 등 2개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하는 개는 중앙119 소속 30여 마리 등 총 40여 마리다.
 
철마는 앞서 지난해 11월 이번 시험 응시 자격시험인 동반견(BH)인증시험에서 국내 토종견 사상 처음으로 합격한 바 있다.
 
진도 철마산에서 이름을 따온 철마는 생후 13개월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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