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부교육청·월드비전 10개교 청소년 아침밥 제공

서울 동부교육청·월드비전 10개교 청소년 아침밥 제공

입력 2017-02-20 23:00
수정 2017-02-2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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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소속 동부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월드비전과 조식지원사업 ‘아침머꼬’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아침머꼬’는 지역 내 저소득층이나 위기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식사 공간 ‘행복존’을 마련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하도록 했다. 이곳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교사들을 통해 학대, 방임, 건강 문제 등 위기 상황을 미리 감지하고 해결하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측은 지난해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2곳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범실시했다. 올해는 수혜 학교를 10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는 3월에는 지역 학교장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성내초 증축·동북중·고 교육여건 개선 시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교육청-국민의힘 정책협의회에서 AIDT(교육자료) 전환 대책,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학교업무 경감 방안과 함께 성내초등학교 증축 및 환경개선, 동북중·동북고 교육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AIDT 전환, 학생 학습권 보호가 최우선 김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개정으로 AIDT의 법적 지위가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전환된 상황과 관련해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후속 조치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학생 학습권이 흔들리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후 교사동 안전, 사전 예방 관리체계 강화해야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교사동 안전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이미 서울의 35%가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인데, 학생 안전은 결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C등급을 세분화하고 IoT 기반 실시간 감시체계를 도입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개학 연기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내초 증축·급식환경 개선, 학생 건강권 보장해야 특히 김 의원은 강동구 성내초등학교 증축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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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7-02-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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