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나리타 티웨이 여객기 기상악화로 회항했다가 출발

대구→나리타 티웨이 여객기 기상악화로 회항했다가 출발

입력 2017-02-21 10:19
수정 2017-02-21 10: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공항에서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가려던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기상악화로 회항해 승객이 불편을 겪었다.

21일 티웨이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 55분께 대구에서 승객 180여명을 태우고 나리타 공항으로 가려던 여객기가 강풍 때문에 오후 3시 30분께 출발했다.

이후 오후 7시 30분께 하네다공항에 착륙한 뒤 21일 오전 1시께 다시 나리타 공항으로 출발했으나 여전히 강풍이 불어 결국 오전 3시 25분께 대구공항으로 회항했다.

요금을 되돌려 받은 일부를 제외한 승객 140여명은 오전 8시께 대체 여객기로 대구공항을 떠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승객에게 사과하고 환불을 원하는 사람에게 환불금, 보상금 등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