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반짝 추위에 찬바람…“빙판 조심·일교차 유의”

다시 반짝 추위에 찬바람…“빙판 조심·일교차 유의”

입력 2017-02-23 07:19
수정 2017-02-23 07: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목요일인 24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고 바람이 불어 다시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1도, 수원 -1.8도, 춘천 0.8도, 강릉 3.1도, 청주 -0.4도, 대전 -0.1도, 전주 0.2도, 광주 1.7도, 제주 5.9도, 대구 3.1도, 부산 5.4도, 울산 5.9도, 창원 5.2도 등이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5.9도, 인천 -6.4도, 수원 -4.9도, 춘천 -0.7도, 강릉 3.1도, 청주 -2.2도, 대전 -2.9도, 전주 -3.3도, 광주 -1.8도, 제주 1.5도, 대구 -1도, 부산 3.1도, 울산 3.2도, 창원 3.7도로 더 쌀쌀하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전날 내린 눈과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고 일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울릉도·독도에는 이날 오후까지 눈이 2∼7㎝ 쌓이고, 5㎜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물결이 높게 일 테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 방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1.0∼3.0m, 동해 앞바다에서 1.0∼4.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측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