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마지막 수배자’ 고 윤한봉(1947∼ 2007년) 전 민족미래연구소장이 전남대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입학한 지 47년 만이다. 전남대는 24일 열리는 ‘제65회 2016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윤 전 소장에게 명예졸업장(학사)을 주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졸업장은 고인의 부인 신경희씨가 받는다. 이번 졸업장 수여는 윤씨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합수 윤한봉 기념사업회’가 요청했고, 대학 측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성사됐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2017-02-2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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