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브랜드 ‘엠·밸리’ 확정

마곡지구 브랜드 ‘엠·밸리’ 확정

김승훈 기자
입력 2017-02-26 17:42
수정 2017-02-26 18: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마곡지구 상징 브랜드로 ‘엠·밸리’(M·Valley)가 확정됐다. 서울시는 엠·밸리, 메가시티, 사이언스시티 등 3개 후보안 중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입주자 대표회의·입주기업 관계자 의견 등을 검토한 끝에 엠·밸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엠(M)은 마곡(Magok)의 영문 이니셜 M으로 고유 지역명을 담고 있다. ‘메가’(Mega), ‘머치’(Much), ‘미라클’(Miracle) 등의 뜻도 있다. 밸리는 연구개발 산업단지 기반인 마곡지구의 정체성을 반영한다. 서울시는 이곳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서울의 엠밸리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마곡 도시개발사업은 내년 12월 완공된다. 기반시설 공정률은 2월 현재 99%다. 시는 오는 4월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정기 투자설명회를 열고 투자 유치에 나선다. LG·코오롱·롯데·오스템임플란트 등 115개 기업과 입주계약을 맺었다. 올해는 롯데중앙연구소, 크레스라이트 등 43개 기업이 입주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7-02-2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