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기온 7∼12도 초봄 날씨…경상해안·제주 등 비

낮 최고기온 7∼12도 초봄 날씨…경상해안·제주 등 비

입력 2017-02-27 09:46
수정 2017-02-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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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은 27일은 낮 최고기온이 7∼12도로 전국적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경상 해안은 오후까지, 강원영동남부와 제주도는 낮에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예상강수량은 모두 5㎜ 내외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9도다. 이밖에 인천 0.5도, 강릉 -0.1도, 대전 -1.9도, 광주 -0.4도, 제주 3.9도, 대구 -0.1도, 부산 4.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강릉 10도, 대전 11도, 12도, 제주 10도, 대구 12도, 부산 11도로 예보돼 일교차가 크다.

다음 달 1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강원 동해안, 경남 서부, 전남 여수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5m로 인다.

미세먼지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기정체 영향으로 경기도·강원 영서·충북·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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