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 오피스텔 공사장서 큰불…“확인된 인명피해 없어”

서울 상암동 오피스텔 공사장서 큰불…“확인된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7-03-10 16:05
수정 2017-03-10 17: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상암동 오피스텔 공사장서 큰불
서울 상암동 오피스텔 공사장서 큰불 10일 오후 2시 43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상암DMC푸르지오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사장 인부 등 346명이 대피했으며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독자 제공=연합뉴스
10일 오후 2시43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상암DMC푸르지오 오피스텔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두 시간 넘게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사 인부 등 346명이 대피했으며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펌프차 등 차량 45대와 소방수 153명이 동원돼 불이 나고서 약 2시간이 지난 오후 4시38분께 초진에 성공했다.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자 오후 4시께에는 소방헬기도 투입됐다.

18층까지 골조 공사가 이뤄진 이 건물의 3층에서 시작된 불은 벽을 타고 점차 위로 번져 최소 7개 층을 태운 것으로 파악됐다.

연기 탓에 인근 업무용 건물에 있던 시민 다수도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불이 공사장의 목재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