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베란다서 담배 피우다 불…주민 대피 소동

아파트 베란다서 담배 피우다 불…주민 대피 소동

입력 2017-03-14 09:17
수정 2017-03-14 09: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4일 오전 7시 56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의 한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거주자 A(35)씨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해 곧바로 꺼졌으나, 베란다에서 치솟는 연기에 놀란 주민 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A씨는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고 재떨이에 끈 담뱃불씨가 재활용쓰레기 더미에 옮겨붙으면서 불이 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